구청 노원구청

등록일 2013/11/12 | 글쓴이 유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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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복지행정 조례 제정 시행 부문 ‘대상’

노원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3 복지행정조례 제정·시행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총 95건의 조례를 평가한 결과다. 노원구는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로 응모했고 이는 전국최초로 제정한 것이다.

구는 관련사업 추진을 위해 2010년 보건위생과에 생명존중팀을 두고 지역내 경찰서, 소방서, 병원, 의사회, 약사회 등 총 19개 기관과 MOU를 체결해 위기 대응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청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수상 배경에 대해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마음상담서비스’를 실시, 상담 건수가 2010년 52건에서 2012년 5,048건으로 약 100배 가량 증가됐고 특히 생명지킴이 724명이 자살위험을 발견하는 발견자와 어르신 등의 안부 등을 묻는 정서적 실천자로서의역할을 수행해 자살률을 낮춘 것도 수상에 한 몫 했다”고 밝혔다.

또 “노원구가 추진한 사례가 서울시 25개구로 확산됐고 그 결과 계속 증가하던 서울시 10만명당 자살률이 2011년 26.9명 보다 23.8명(2012년)으로 3.1명 줄어들었으며 이는 서울시 자살률이 6년 만에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시도한 것은 노원구가 서울시 평균 자살률인 26.1명(2009년 통계청 자료)에 비해 3.2명이나 많았으며 이틀에 한 명꼴로 자살을 선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서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역 사회에서 자살예방사업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내 가족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한 뜻이 되어 힘을 합친다면 자살률은 반드시 줄어들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전체가 자살위험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변 이웃을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는 자세로 돌봄으로써 자살위기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우온ⓒ 유하늘 기자 skynow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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