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5/26 | 글쓴이 김 바다

노원 청소년 직업체험 한마당 행사

5월24일 오전 10시부터 노원에코센터 마당에서 제6회 휴먼북과의 대화 노원 청소년 직업체험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노원구 소재 28개 중‧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서 휴먼북 50여명과 학생 500여명의 만남의 자리는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신청자가 밀려 각 학교마다 30명씩 인원을 제한했다고 한다.

해마다 봄과 가을에 2차례 열리는 휴먼북과의 대화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휴먼북을 만나 미래에 갖게 될 직업에 대해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반도체분야의 문정호 휴먼북 앞에는 중‧고등학생 20여명이 둘러앉아서 휴먼북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학생들이 이공계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았다. 이번이 세 번째 참가했다는 문정호 휴먼북에게 소감을 들어 보았다.

“저도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 향후 진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그때는 물어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지역공동체에 이런 기회가 있으니까 봉사활동도 하면서 중‧고등학생에게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알려주니 재미있기도 하고요. 학생들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사회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수시로 휴먼북 대출을 많이 신청하면 좋을 것 같아요.”

휴먼북과의 상담을 마친 학생들에게도 소감을 물어보았다. 유치원교사에게 상담을 마치고 나온 창동고 1학년 정지열 학생은 “유아교육을 전공해 볼까 생각하고 왔는데 들어보니 하고 싶기도 하고, 관심이 더 생겼어요.”고 말했다.

중국유학에 대해 상담한 상계제일중학교 3학년 양서원, 이민재 학생은 “중국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가 나왔는데 체험을 가까이에서 말해주니까 뜻 깊고 좋았어요.”하면서 대학에 진학한 다음 중국유학을 준비해 보겠다고 했다.

평소에 스포츠과학 분야에 관심이 원래 많아서 진로를 그 쪽으로 해야 할지, 다른 쪽으로 할지 고민이 되어서 왔다는 서라벌고 3학년 우준하 학생은 “스포츠과학 분야로 진로를 결정할지에 대해서 전부 풀리지는 않았지만 많은 부분이 풀린 것 같았어요. 오늘 이야기해 준 내용을 참고해서 더 생각해보고 진로를 정할까 해요.”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11시 30분부터 시작한 2부 행사는 노원휴먼라이브러리 내 청소년들이 직접 멘토를 섭외해서 진행했다. 고등학교 교사, 연극배우, 사진작가, 사회복지사, 대학생들을 초청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참여자가 많지는 않았다. 노원휴먼라이브러리에 정식 등록된 휴먼북은 아니지만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진학, 진로에 대한 상담을 자세히 해 주고 있었다.

휴먼라이브러리 양시모관장은 “1~2회 때는 일할 사람이 없어서 준비없이 진행했어요. 현재는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주어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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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온 Ⓒ김바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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