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9/03/06 | 글쓴이 노원뉴스 나우온

[S16•뚜벅이의 사진여행] 5.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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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진 한 장으로 행복해질 수 있음은 참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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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1
시선을 넓혀주는 것은 두리번거리는 것이 아니다.
본질에 집중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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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2

사진을 찍다 보면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평범한 풍경이나 사물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일 때가 있다.
‘줌인’이 주는 매력도 마찬가지다.
멀리서 보기엔 별다른 감흥이 없는데 줌인해서 당겨보면 그 부분만의 아름다움이 포착된다.

며칠 전 산책을 하다가 사진에 담아본 이 일몰 장면이 그랬다.
맨눈으로 보면 지는 해가 멀리 있는 데다 가로등과 가로수 같은 장애물(?)이 많아
일몰의 멋을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줌인해서 해 근처만을 좁혀 보니
멋진 일몰의 ‘단면’이 그대로 드러났다.

사람들끼리의 관계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스킨십이 없이 거리감이 있을 땐 서로 무관심하거나 상대를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거리를 좁히고 다가가 대화를 하는 등 스킨십을 해보면 상대를 이해하게 되면서 친근감이 생긴다.
최근에 이런 경험을 하고 있다. 잘 몰랐던 분들과 대화하면서 상대의 생각도 이해하게 되고
조금씩 벽이 낮아져 가는 걸 느끼고 있다.

나태주의 ‘풀꽃’이 떠올랐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노원뉴스 나우온 Ⓒ S16 • nschoi (나우온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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