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노원 공릉2동 사랑의 날개 (4)

등록일 2019/05/14 | 글쓴이 노원뉴스 나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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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아이디어로 줄줄이 이어지는 공릉2동의 마을사업들

- 주물주물 효사랑, 사랑의 날개, 민간협력 집수리… ‘느낌이 달라’ 

공릉2동 사랑의 날개 (4)

최근 노원구 공릉2동에서 펼쳐지는 마을사업들은 느낌이 남다르다. 비슷한 취지의 사업들이 더러 있지만, 공릉2동만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노원구 공릉2동 주민센터(동장 정향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4일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물주물 효(孝)사랑’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춘자)가 주관하고 동 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박윤성)가 협력,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경락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제공했다.

특히 동 나눔가게인 ‘뷰티체형관리’ 김희자 원장과 경락마사지 전문 봉사자로 구성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했으며, ‘핑크네일’ 박희정 원장과 네일아트 전문 봉사자도 함께 참여했다.

2016년에 시작한 ‘주물주물 효사랑’ 행사는 지역의 취약계층과 자살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마봉사와 말벗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기혈순환과 근육이완을 촉진해 혈액순환을 돕고, 관절통증을 완화해 신체활동을 원활하게 돕는 내용으로 월 1회 실시한다.

김춘자 캠프장은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매월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물주물 효사랑(1)

집수리(2)마을계획단 사업의 하나인 ‘사랑의 날개’ 제막식도 5월 5일에 열렸다.

경춘선 숲길공원 시크릿가든 조성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날개는 지난해 동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 시비 400만 원을 확보해 조성을 추진했다. ‘공트럴파크, 공리단길’로 뜨고 있는 경춘선 숲길에서 여러 작가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졌다.

사랑의 날개는 구본준 작가의 시멘트부조 위에 김혜진 작가가 단청으로 채색한 국내 최대 규모의 날개 부조작품이다. 작품의 해바라기는 ‘꽃말(Pride)처럼 사랑을 자존심을 버리면서부터 시작된다’는 뜻을 지닌다.

행사를 주관한 마을계획단 정혜선 다모여분과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원 덕분에 기대 이상의 훌륭한 작품이 탄생될 수 있었다”며,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오승록 구청장도 “마을계획단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릉2동 사랑의 날개

또한 공릉2동 주민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주택도시대학원 최고위 건축개발과정 CADO 건축봉사단(위원장 문형식)은 5월 11일 저소득 어르신 2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는 CADO 건축봉사단 소속 기술자 40여 명의 재능기부로 도배, 장판, 전기 그 외 가전제품과 가구를 교체하며 봉사를 실천했다. 이들은 집수리 외에 매달 문수리 사업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봉사를 해오고 있다.

한편, 과기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CADO 건축봉사단은 2016년 문형식 단장이 봉사단을 맡은 이래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단체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동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우드펜, 나만의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형식 단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함께 하는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릉2동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원뉴스 나우온 Ⓒ 하영권 기자 newsnowon@naver.com

http://www.nowon.kr/health/health.jsp?mid=6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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