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S2 • 사나사에서

2017/10/25 | 마을기자단

처음 사나사(舍那寺), 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는 무슨 서역(西域)이라든가 사신, 아라비아, 천일야화 같은 먼 것들을 떠올렸다. 또는 동경 밝은 달 아래


S2 • 옥자생각

2017/09/06 | 마을기자단

동네에 과학관이 생겼다. 여름 특강으로 곤충 시리즈를 한다기에 좋아라 갔다. 등에가 첫 번째 주인공. 파리목(目) 등에과(科)에 속하는 등에는 주변에서 흔히


S2 • 복수는 나의 것이니

2017/07/31 | 마을기자단

6월 어느 토요일 서해 작은 섬 구봉도에 갔더랬다. 휴가철이 아니어선지 마을은 인적 없이 고요했고 마을 끝자락, 산과 이어지는 경계 어디쯤에서는


S2 • 그리웠던 순간들을 호명하며

2017/06/27 | 마을기자단

둘레가 한 아름은 넘는 전나무들이 내도록 이어지는 그 숲은 6월인데도 서늘했다. 전나무들 사이로 바람이 지나갈 때는 남쪽 바다 어디 몽돌해변에서


S2 • 그러면 당신은 언제나 오나요

2017/05/31 | 마을기자단

용문산에 갔다가 노박덩굴에 숨은 잠자리가지나방 애벌레를 발견했다. 노란빛 도는 흰 바탕에 검고 기다란 네모 무늬가 자잘하게 박혔는데 노박덩굴 이파리만 먹는다고


S2 • 귀에 남은 그대 음성

2017/05/04 | 마을기자단

강둑에 풀이 푸르다. 방금 봄비가 그쳐 한결 산뜻하다. 애기똥풀, 개망초, 별꽃, 쇠뜨기 사이로 군데군데 무리지어 돋은 은빛 도는 푸른빛은 쑥.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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