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따뜻한 공연으로 신년을 맞이 하세요.”

노원어린이극장(이사장 강원재)이 2023년 새 시즌에 맞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모든 연령대와 세대가 감동할 엄선된 작품을 지역 관객에게 선보이고자 상반기 3부작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깔깔나무
깔깔나무

올해 첫 공연은 노원문화재단과 협약을 맺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작 인형극‘깔깔나무’다. 섬세하게 만들어진 목각인형을 5명의 전문 배우가 조종하며 연기를 펼친다.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오브제들과 영상,음악이 모여 즐거움을 선사한다. 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말하는 원숭이’는 소리꾼 이야기를 엮은 국악극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감동과 지혜의 울림이 무대 위로 펼쳐진다. 판소리와 다양한 악기의 조합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든다.

말하는 원숭이
말하는 원숭이

3월에는 다양한 오브제로 만나는 방글라데시 민담‘용감한 탄티’를 선보인다. 아빠‘탄티’와 아들‘칸’의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이다.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공연한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극장이 새롭게 선보이는 할인제도가 적용된다. 3개 공연 묶음 예매는 50%, 어린이 및 청소년은 20%, 부모 포함 또는 3인 이상 가족은 30%의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소식은 ‘노원어린이극장’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 (SNS) 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문의 : 02-2289-3451)

용감한 탄티
용감한 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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