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석계역 문화공원에서 버스킹 공연과 문화체험 진행

노원문화재단은 11월 20일 일요일 오후 12시 석계역 문화공원에서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문화로(路)! 월계로(路)!’를 진행했다. 버스킹 공연과 구민 참여형 문화체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노원구 권역별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발된 노원 문화PD가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다.

행사 당일 공연에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별하’, ‘하이팝스’, ‘창울림’이 참여하여 오카리나와 색소폰 앙상블, 통기타 연주로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했다. 체험행사에는 지역단체인 ‘예술곳간’, ‘예술로위더스’, ‘노원스쿨시어터’, ‘월계행복발전소’, ‘인덕고학부모회’가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 부스에서는 핀란드 전통장식인 힘멜리 공예, 종이컵 인형 만들기, 이니셜 우정팔찌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양각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로(路)! 월계로(路)!’는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노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특히나 이번 행사는 21년도 진행되었던 월계권역의 프로젝트 ‘영ONE한 꿈 – 월계15경’의 대표공간 중 한 곳이었던 석계역 문화공원에서 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노원문화재단은 “작년 문화PD 프로젝트로 발굴한 관내 공간 석계역 문화공원에서 올해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권역별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기획한 문화 PD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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